사진 좀 찍어주실래요?
정말 꼭 알아두셔야 할 표현이죠? 영어에서는 전치사로 뜻이 살짝 달라집니다.
정확히 알아두시고 뽀대나는 tourist되셔요.
오늘은 내용이 아주~쉬우니 어제 문장복습QUIZ를 낼까해요. 중요한 걸 제가 빠뜨렸거든요.
<설마~하려는 건 아니겠지, 그렇지?>가 어제 배운 표현이라면 <설마~안 하려는 건 아니지, 그렇지?>는 어떻게 말할까요? 머리가 살짝 아프시겠지만요 미국에 사는 이상 여러분들이 꼭 아셔야 해요. 아이들과 정확한 대화를 위해서요. 오늘 하루 생각해 보시고 내일 정답 드릴게요. 출첵문제에 나갑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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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4. Can you take a picture for me? Can you take a picture of me? 뜻: 사진 좀 찍어주시겠어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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발음 (모음음소정리)
Can /black/ you /blue/ take /navy/ a /plum/ picture /pink/ for /more/ me /green/ |
of /plum/ |
발음포인트
picture을 상당수의 미국인들은 pitcher처럼 발음을 합니다. 글쎄요..이유는 게.을.러.서가 아닐까요? 하하.. 전 그다지 뽀대나는 발음은 아니라고 생각해요. 엄연히 pitcher이라는 단어가 존재하니까요.
샤뽀영 해설
for vs of
오늘은 생활영어가 되겠네요. 뽀대나는 tourist가 되는 법 배워볼까요?
사진을 찍어달라고 할 때 크게 두가지로 나뉘지요.
① 내 대신 찍어달라 (카메라를 건네주며)
② 나를 찍어달라 (누구 카메라이든 상관없어요)
<내 대신 찍어달라, 셔터를 눌러달라>는 말은 전치사 for이구요
<나를 찍어달라>고 할 때는 of입니다.
사실 한국말로 하면 구분이 그리 중요하지 않아요. <나를 찍어달라>는 말이 내 카메라를 건네며 대신 사진사가 되어달라는 말이나 같은 말이니까요. 그러나 찍히는 사물이 다른 제3의 것이나 다른 사람들이면 구분이 필요합니다.
Can you take a picture/pictures for me? (상황: 네가 생일파티 광경을 좀 찍어줘. 니가 더 잘찍으니까 너에게 맡길게. 혹은내가 지금 경황이 없으니까 네가 파티에 온 사람들 광경들을 좀 찍어주겠니?)
Can you take a picture/pictures of me? (상황: 나를 찍어줄래?) 무엇을 찍을지 찍을 대상을 정확히 말하는 방법이 of입니다. 여기서는 대상이 나인거죠. 나를 찍어달라.
머릿말
머릿말을 살짝 바꾸어 봅니다.
Could you please take pictures (of us/for us)?
Would you mind taking pictures (of us/for us)?
I want you to take pictures (of us/ for us).
이 정도로 변형해 보구요. *pictures는 a picture해도 상관없습니다.
둘 다 넣는 경우
자아~ 이제부터 살짝 헷갈릴 수 있으니 커피한잔 대령하시고 다시 오셔요.
for과 of를 둘 다 넣을 수 있어요.
Can you take a picture for me of youself?
<나를 위해서(대신해서) 너의 사진을 찍어주겠니?>
셔터를 누르는 사람은 you입니다. 사진에 찍힐 대상도 you입니다. 즉, 나를 위해 셀카를 찍어 보내달라는 말이겠죠?
He took a picture of Eiffel Tower for all of us to see.
<그는 에펠탑사진을 찍어 우리에게 보라고 보내왔다>